[프라임경제] 의약품 개발업체 에스텍파마(041910)가 이스라엘 의료기기회사 알파타우메디컬(NASDAQ: DRTS)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모색한다.
에스텍파마는 서울사무소에서 알파타우와 '연구개발, 제조, 생산 등 강화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스텍파마의 알파타우 투자에 이은 후속 조치다. 에스텍파마는 지난 1월 요즈마그룹코리아가 리드투자자로 참여한 알파타우에 약 1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이사는 "에스텍파마는 알파타우의 혁신적 기술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미 펀드를 통해 150억원 수준의 투자를 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암환자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혁신 의료기기 도입에 최대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