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대구] 대구시, 지역 로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 개최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2.08.09 11:35:12
■ 2022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해 주세요

■ 희망나눔위원회 '행복한 며느리 밥상' 협약 체결

■ 동구 동촌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경로당 청소 봉사


[프라임경제]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로컬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지역 내 로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 로컬 기업 간 네트워킹, 선배 로컬 크리에이터 세미나 및 로컬리더 사업장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로컬 네트워킹 데이 행사 포스터. ⓒ 대구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성장지원사업'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업한 대구형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민간 중심의 상생형 로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지역 내 우수 로컬크리에이터 14개 팀이 선발돼 사업을 수행 중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및 건들바위역 인근에서 개최되는 이번 로컬 네크워킹 데이는 로컬크리에이터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선배 로컬크리에이터 세미나,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장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남산제빵소(대구), 피자 사운드(대구, 서울) 등의 F&B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브레드인스마일의 윤수용 이사가 세미나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브레드인스마일의 남산제빵소와 문화예술기업 ㈜딴짓의 대봉정, 보이드갤러리, 대봉산책에서의 로컬사업장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관점에서 지역 로컬크리에이터가 가지는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가장 대구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보여줄 수 있도록 대구형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022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해 주세요

대구시는 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시민을 찾아 명예를 높이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1981년 제1회부터 올해로 42회를 맞은 대구시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대구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힘써 온 26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으로, 학술(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 예술(공간예술·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8개 부문에서 각 분야별로 업적, 경력, 연륜, 사회적 지명도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게 된다. 
  
후보자 접수는 각 분야별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해 8월31일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부문별 전문지식과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에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 문화상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에게 시상되는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인만큼 지역기관, 단체를 비롯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053-803-3734)로 문의하면 된다.


■ 희망나눔위원회 '행복한 며느리 밥상' 협약 체결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배선아)는 지난 5일 금주의 반찬카페(대표 박금주),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와 '행복한 며느리 밥상협약'을 맺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1인 중장년 22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희망나눔위원회 행복한 며느리 밥상 협약 체결식 모습. ⓒ 대구 수성구청



이 협약으로 희망나눔위원들은 올 8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직접 1인 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확인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금주의 반찬카페에서 매월 2회, 5세대에 지속적으로 반찬후원을 해준다.

배선아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홀로사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구 동촌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경로당 청소 봉사

동구 동촌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차순)는 지난 5일 '검사제1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폭염경보에도 불구하고 부엌싱크대, 화장실 바닥 청소 등 깨끗한 환경에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구 동촌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켐페인, 동네 구석구석 환경정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검사제1경로당 안태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청소 봉사를 진행한 김차순 위원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원한 수박을 대접하기도 했다.

김차순 동촌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관내 다른 경로당도 청소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어르신들을 섬기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되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연 동촌동장은 "이번 경로당 청소봉사를 해주신 바르게살기 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이 기대되며 나날이 발전하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