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尹, 신림동 침수피해 현장 점검

취약계층 주거안전 점검‧대책 수립 지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8.09 15:41:52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서울 신림동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발달장애인 가족이 폭우로 인한 침수로 고립돼 사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침수 한 다세대주택을 방문했다.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취약계층일수록 재난에 더욱 취약하다"며 "이분들이 안전해야 비로소 대한민국이 안전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약자, 장애인 등의 지하주택을 비롯한 주거 안전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라"며 "피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충분히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환경부 장관에게 "국가 하천, 지방 하천, 지류 전반의 수위 모니터 시스템을 개발하고, 행안부와 함께 배수조 설치 등 저지대 침수 예상 지역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