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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특별금융 지원 실시

폭우 피해 확대 대비, 구호급식차량 파견 대기 중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2.08.09 17:48:45

우리금융은 지속되는 폭우로 피해가 확대될 경우를 대비해 구호급식차량이 파견 대기 중이다. ⓒ 우리금융그룹


[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8일 밤사이 발생한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돕고자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계열사 중 우리은행은 피해를 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로 대출을 지원한다. 이들은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다. 또 분할상환 납입기일도 유예받을 수 있다. 

개인은 △최대 2000만원 긴급 생활자금 대출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한다. 이와 함께 신규 연체이자 감면과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 우대도 지원할 방침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간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든 계열사가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방안을 함께 모색해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재민에게 담요·운동복·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한 긴급구호세트 2000개를 지원한다. 특히 이들은 지속되는 폭우로 피해가 확대될 경우를 대비해 구호급식차량도 파견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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