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GunTM MPXV Real-Time PCR kit' ⓒ 랩지노믹스
[프라임경제]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가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RT-PCR 기반의 분자진단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랩지노믹스가 개발한 'LabGunTM MPXV Real-Time PCR kit'는 리얼타임 PCR 기반의 분자 진단키트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자랑하며 35분 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장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3개의 튜브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편리한 사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현재 진단키트는 연구용으로 개발되어 미국, 유럽 등 원숭이두창이 급속도로 확산 중인 국가들에 연구용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랩지노믹스의 진단키트는 3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 K-진단키트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