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2022년도 2분기 실적을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공업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1% 상승한 734억원, 12% 성장한 40억원으로 나타났다. 신형 제네시스 플래그쉽 세단 G90 포함 제네시스 차량, G80 EV 및 E-GMP 기반 전기차, SUV 차량에 대한 공급 증가가 2분기 호실적의 주요인으로 꼽혔다.
현대공업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7세대 그랜저 등 신차에 대한 제품 공급 효과 및 프리미엄 차종 공급 확대를 통해 하반기에도 꾸준한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