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하반기 영업 종료를 예고했던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이 오는 9월24일 영업을 종료한다.
1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9월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점의 운영을 중단한다.
고객들은 9월24일까지 면세품 구매와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상품 인도 가능일은 10월31일까지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이사회를 통해 코엑스점의 특허 갱신 심사 신청을 하지 않기로 의결, 하반기 중 해당 점포를 폐점하기로 했다. 코엑스점의 특허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였다.
롯데면세점은 코엑스점 운영을 중단하는 대신 기존에 분산돼 있던 강남권 면세점 운영 역량을 잠실 월드타워점으로 집중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