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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달라야" 부산교육청 '교육감과 만난Day' 19일 첫 운영

매월 2차례 시민들과의 만남…교육현안 청취와 정책방향 논의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8.12 16:03:16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 부산교육청

[프라임경제] 부산교육청 문턱이 낮아진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매월 2차례씩 학부형 대표 등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교육감과 만난Day'를 운영한다.   

하 교육감이 직접 부산시민들에게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부산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교육감과 만난Day'를 진행한다. 하 교육감과 만남을 희망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시교육청 별관 1층 정책소통실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오는 19일 열리는 첫 '교육감과 만난Day'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만남을 신청한 시민 가운데 2명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고, 결과는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하 부산교육감은 "소통은 시민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일선 기초단체장과 지역주민 간 정기적인 소통 창구는 대표적으로 기장군 등에서 운영돼 왔다. 하지만 광역단체장급에 속하는 교육감과 시민들과의 교육정책을 논하는 개별 만남이 정례화되기는 이번 하 교육감이 부산에서는 첫 시도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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