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폐회

추경 10억 여원 삭감 의결 처리

17일 경주시의회가 본회의를 열고 제27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 프라임경제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5일 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7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특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 안을 심사했다.  

2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가 유네스코 문학도시로의  활성화‘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고, 이어 이강희 의원은 ’경주시 성평등 지수를 점검하고 성평등 경주 실현을 위한 중장기 실행 계획 수립을 건의‘ 했으며,  정원기 의원은 ’오버투어리즘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이어갔다.

계속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동해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대마유 및 대마산업 육성․지원 조례안’과 정종문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등 2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경주시 제출한 경주시 분뇨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이 의결되었으며, 경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3개의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당초예산 1조 5,650억원에서 3,350억원이 증액된 총 1조 9,000억원을 제출했으나 총 9건 989백만원을 삭감하여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