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북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및 시장·군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도

[프라임경제] 이강덕 포항시장이 경북지역 지자체장을 대표하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이하 시군협)는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민선8기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강덕 포항시장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전반기 협의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 경상북도 23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중앙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뿐 만아니라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입안 및 개선사항 건의 등을 추진한다.

특히, 23개 시·군 간 상호 소통과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의와 대책을 강구하며,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협의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 시장 군수님과 이철우 지사님과 함께 힘을 모아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