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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학부형과의 교육정책 논의

'교육감과 만난Day' 첫 운영...'맞춤형 학업성취도평가 설명회' 연이어 열어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8.20 16:57:34

하윤수 교육감은 '교육감과 만난Day'를 운영. 학부형들과 부산교육 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부산교육청

[프라임경제]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학부형들과의 소통행보가 눈길을 끈다. 하 교육감은 19일 '교육감과 만난Day!(데이)'를 첫 운영한데 이어, 같은 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맞춤형 학업성취도평가 설명회'도 열었다.

'교육감과 만난Day!'행사는 하 교육감이 직접 부산시민들에게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다. 부산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 5명과 하 교육감, 관련 부서 장학사가 함께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 교육감은 "학부모와 공감하고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9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미래교육원 대강당에서 '맞춤형 학업성취도평가 설명회'가 열렸다. 새롭게 도입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해 안내하고, 학업성취도평가 시행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배워야 하는 지식, 역량(기능), 태도 등을 구체적으로 진단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교과별 성취 수준, 영역·역량별 성취율 등과 같은 인지적 평가뿐만 아니라 자신감, 학습 의욕, 사회·정서적 역량 등과 같은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 교육감은 "학교는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력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안내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희망 부산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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