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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구도심상권 살리기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본격화

"상권 반드시 살린다 " 경주시 중심상가 부활 프로그램 가동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08.21 16:07:56

경주시 상권활성화구역 입지 여건 분석도. ⓒ 경주시청


[프라임경제] 경주시가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한 '상권르네상스사업'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경주중심상가 일원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먼저 황리단길과 중심상가를 이어 줄 '신라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신라의 빛의 광장'과 골목상권 특화사업인 '골목길 매니지먼트'에 조명을 활용한 '금리단길(금관총에서 따온 별칭) 디자인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두 번째로 '스마트 신라'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사무실과 문화센터, 카페 등을 조성하는 '무감당'과 이 공간 2층에 들어설 공유회의실과 교육실 등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는 게 골자다. 

또 스마트 안내판을 구축하는 스마트상권시스템 조성사업과 금리단길 브랜드 강화를 위한 브랜드네임 및 디자인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세 번째로 청춘 스타점포 개발, 금리단 아트페스타, 거리예술위크 등을 선보이는 '신라의 청춘' 사업도 순항 중이다. 청춘 스타점포 개발사업은 빈점포나 기존 점포의 창업과 업종전환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거리예술위크는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것이고, 금리단아트페스타는 청소년가요제, 벼룩시장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끝으로 경주 도심상권 협동조합 설립을 골자로 한 '신라의 연합'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상권 공동체 역량 강화는 물론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대표 성공 모델로 만든다는 게 핵심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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