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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상반기 순손실 7억원…'에코델타 호조' 하반기 흑자 전환 예상

저소득층 주거복지 강화 및 사회환원사업 실시...순이익 중 일부 부산시 배당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8.22 14:04:58

ⓒ 부산도시공사


[프라임경제]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2022년 상반기 결산결과 1487억원의 매출액과 약 7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2022년도 상반기 자산총액은 2조9500억원, 부채는 1조320억원이며 자본총액은 1조 9200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주요 매출액은 개발사업 1355억원, 주택사업 31억원, 임대사업 등 기타 101억원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은 29억원 흑자였으나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준공되면서 올해 일시적으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미 분양이 시작된 에코델타시티 18,19,20블록 약 2800세대의 아파트 공급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조성이 완료된 국제산업물류도시 등으로 하반기엔 영업수지 흑자전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 저소득층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실시하고, 당기순이익의 일정비율을 부산시에 배당하는 등 시 재정확보에도 기여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일시적인 당기순손실이 발생 했으나 3분기부터 영업수지는 정상화될 예정이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항상 우선시 하며 공사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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