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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깡통전세의 공포 “등기부등본에 이거 보이면 피하세요”

서울 강서·양천·금천구 전세가율 90%↑…갭투자 주의보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2.08.23 13:32:25
























[프라임경제] 시중금리가 폭등하면서 전·월세 세입자에까지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무리한 갭투자로 이자 부담이 불가능해진 불량 집주인들 탓에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을 고스란히 날리는 억울한 상황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는 건데요.

최근 서울 강서구·양천구·금천구 세 곳의 전세가율이 90%를 웃돌면서 '깡통전세' 위험이 큰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전세가율은 집값에 대한 전셋값 비율인데 통상 80%가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신호로 읽힙니다. 이런 집이 경매에 넘어가면 전세금을 못 돌려받는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내가 빌려서 살 집이 위험한 집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 중 첫 번째가 바로 등기부등본입니다. 등기부등본만 잘 읽어도 보증금을 통째로 떼일 위기에서 상당히 벗어날 수 있으니 처음 집을 구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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