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여수시의장, 금오도 권역 다리 건설 건의

김영규 여수시의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영규 여수시의장이 현재 추진 중인 백야-돌산 다리에 이어 금오도권까지 연결되는 금오도 권역 다리 건설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김영규 의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등 10여명이 배석한 의장단협의회 간담회 자리에서 이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속도감 있는 의정 및 행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금오도 권역 다리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전남도 관계자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기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와 현재 추진 중인 백야-돌산 다리에 이어 금오도권까지 교량으로 연결되면 전남과 여수 관광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다"라며 "시 정부가 금오도 권역 교량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