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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새얼굴로 시민들에게 첫선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

김진호 기자 | zrlawlsgh@newsprime.co.kr | 2022.08.25 18:25:17

25일 포항시 북구청 개청식에 이강덕 포항시장과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포항시 북구청이 새 얼굴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포항시는 25일 북구청 신청사 도시숲 일원에서 개청식을 갖고 구도심 재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개청식은 도시숲과 문화‧행정이 어우러진 시민 행복 공간인 북구청사 조성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더 큰 포항'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25일 포항시 북구청 개청식 모습. =김진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민과 각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청식은 기념식과 함께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 1만3700㎡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설됐다. 청사에는 지난 6월27일 북구청 7개 부서를 시작으로 7월에는 문화재단 및 북카페가 입주 완료했고 향후에는 전시관, 아트라운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포함된 문화예술팩토리가 입주할 예정이다.


25일 포항시 북구청 개청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제1호 사업인 북구청사 및 문화예술팩토리(공공복합청사)를 시작으로 인근 포항구항 및 신흥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게 되면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침체돼 있던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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