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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한동대, ESG 스타트업 통해 지방소멸 공동 대응

ESG 스타트업 허브 비전 선포…ESG 가치 실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도

김진호 기자 | zrlawlsgh@newsprime.co.kr | 2022.08.27 12:02:55

26일 한동대 강당에서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ESG 스타트업 허브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스타트업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ESG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26일 협약기관인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에서 'ESG 스타트업 허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투자자,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ESG 창업센터 건립계획을 비롯한 비전 발표, 2부 글로벌 투자사·운용사·스타트업 간의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ESG 스타트업 비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SG 창업센터는 한동대학교 내에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포항을 기반으로 하는 ESG 스타트업이 입주해 ESG 및 창업교육, 멘토링, 전문가 자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ESG 포항 창업 클러스터의 핵심 시설로 자리잡을 ESG 창업센터는 1호 건립을 시작으로 이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ESG 스타트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선포식의 2부 행사에서 진행되는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전국 굴지의 투자자들에게 ESG 스타트업 발상지로서 포항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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