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지난 26일 제262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 시켰다.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형구 위원장은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광역단체이며, 고령화 인구 비율 또한 24% 정도로 높아 공중보건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나, 현 의료시설은 매우 열악하고 특히 상급종합병원은 전무한 상태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순천에 의과대학 유치를 지원해 전라남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29만 순천시민과 200만 전남도민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과 국회를 방문해 유치관련 촉구 및 지원 활동은 물론,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의회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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