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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올해 추석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여부 조사

173 관내 기업 중 165개사 4일 휴무, 74% 회사 상여금 지급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2.09.01 09:23:02

[프라임경제]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여부를 조사해 발표했다.

순천상공회의소 외관. ⓒ 순천상공회의소

순천상의는 173개의 관내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은 165개사(95.4%)가 4일간 휴무할 계획이며,운송업종이나 레저스포츠 업종 등은 별도의 휴무 계획이 없다고 했다.

추석 명절 상여금 지급 여부는 약 74%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19.1%의 기업은 지급 계획이 아예 없고, 6.9%의 기업은 미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금일봉 형태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기업이 56곳(32.4%)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급액은 평균 57만 5천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3만2000여원 증가했고,선물 및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한 업체는 21곳(12.1%)으로 집계됐다.

한편 연봉제를 실시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1곳 늘어난 29곳(16.8%)이며, 기본급의 20%~100%에 해당하는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12.1%로 조사됐다. 특히 기본급의 200%를 지급한다는 기업도 1곳(0.6%) 있었다.

순천상의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나 상여금 지급 기업의 수는 지난해 대비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으나,추석 상여금 지급액은 지난해 대비 약 6% 증가했고,이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따른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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