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2022 세계유산축전:경북' 개막식 개최

영주 부석사에서 개막 선포, 22일간의 대장정 돌입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2.09.04 17:23:24

영주 부석사 성보박물관에서 개최된 '2022 세계유산축전:경북'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세계유교문화재단

[프라임경제] '2022 세계유산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의 개막식이 지난 3일, 영주 부석사 성보박물관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개최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각 시 국회의원과 그리고 문화재청 및 행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 후 축전 공식 프로그램인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마치고 안동 하회마을로 이동해 세계유산축전 주제관과 부용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관람했다.

개막 행사와 동시에 영주 소수서원에서는 '세계유산, 오래된 새로움'을 주제로 한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와 안동에서는 '도산서원 야간 개장'과 하회마을 '국제미술제' 등 총 1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상설 및 개별 일정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15건 중 5건을 보유하고 있고 3년 연속으로 문화재청이 추진한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세계유산의 중심지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보수·정비·활용을 위해 해마다 100억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등 첨단 보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 오랜 시간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안동과 영주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3일~25일까지 열리는 '2022 세계유산축전:경북 안동·영주'의 프로그램 및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