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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면 주민회관 개관

체력단련실, 강당 등 주민 화합·소통의 공간 활용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09.04 17:46:08

지난 1일 열린 경주시 감포읍 양남면 주민회관 개관식 모습. ⓒ 경주시청

[프라임경제] 42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경주시 양남면주민회관이 개관, 주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1일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의 하나인 방폐장특별지원금으로 건립된 '양남면주민회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회관은 지난 2018년 11월 방페장특별지원금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11월 착공, 건물 연면적 869.4㎡ 규모에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1층엔 체력단련실, 2층엔 강당 등 총 6실을 갖췄다.

사업비는 양남면에 배분된 방폐장 특별지원금 176억원 중 42억원이 투입됐다. 양남면 하서리 560-2번지 일원에 건립된 주민회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회관 건립의 보조사업자인 박희순 양남면 발전협의회장은 "개관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들의 합의 과정을 거쳐 처음 완료한 사업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방폐장을 유치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리 증진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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