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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난다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관광‧축제 활성화, 성숙한 문화교육 등 5대 핵심 과제 중심 시책 펼쳐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09.05 17:34:37

지난해(2021년) 11월 경주시 천북면 동물사랑보호센터 준공식 모습. ⓒ 경주시청


[프라임경제] 경주시가 반려인 1500만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착착 나서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사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5대 과제로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반려동물 축제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활성화 위한 정책 마련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 △어린이와 동물이 함께 가는 미래를 핵심 전략으로 구축했다.

시는 반려동물 놀이공원‧산책로 조성과 공설 동물장묘시설 등 사업 운영 기반시설과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여행객 편의를 위한 반려동물 동반 출입 숙소와 식당‧카페도 함께 지정할 방침이다.

이에 경주시는 현재 반려동물 놀이공원 기초설계 용역 중이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람과 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유기동물 보호시설과 치료실을 갖춘 동물사랑보호센터를 개소했을 뿐만 아니라 12월은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올 3월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시 반려‧유기동물 보호 및 동물보호센터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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