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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초강력 태풍에 대비 태세 주력

선제적 대응 및 상황관리로 피해 최소화 위한 점검 만전

김진호 기자 | zrlawlsgh@newsprime.co.kr | 2022.09.05 18:18:55

태풍피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우측)과 포항시청 공무원들. ⓒ 포항시청

[프라임경제] 포항시가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를 대비한 준비태세로 돌입햇다.

시는 이를 위해 이강덕 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4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5일 본격상륙을 앞두고 재해취약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5일 2019년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구룡포 재래시장의 상가와 피해복구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상인들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사전 정비하고 성수품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할 것을 당부했으며, 방수막 쌓기, 입간판을 비롯한 시설물 결박 등과 함께 재난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대피장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어, 호미곶 구만리 급경사지 산사태 예상지역과 장기면 대화천 공사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읍면동의 사전준비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이번 태풍 ‘힌남노’는 과거 루사·매미보다 큰 위력을 가진 초강력 태풍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민관이 총력 대응해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포항시 전 직원은 중대본 '3단계' 위기경보 '심각'에 따라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비상대기하면서 만반의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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