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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경주시 복구현장 방문

- “왕신저수지가 어떤 재난재해에도 견딜 수 있도록 챙기겠다”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09.07 21:02:38

경주시 수해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 모습(우측). ⓒ 경주시청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경주시 수해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시는 7일 오후 주낙영 시장이 경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붕괴 위험이 발생한 경주 왕신저수지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피해 복구 현장을 둘러 본 윤 대통령은 주낙영 시장, 이철우 지사와 함께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 복구는 물론 항구적인 복구방안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왕신저수지가 앞으로 어떠한 재난재해에도 견딜 수 있도록 기초부터 검토해 항구적인 복구가 되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경주·포항의 재난재해 조기 극복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예산 등에 대해 살펴보겠다”며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해 최대한 빨리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주시 강동면 왕신저수지 일대는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쏟아진 집중 호우로 제방 일부가 유실되면서 6일 오전 하류부 주민 8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자칫 큰 인명 피해로 번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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