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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포항 태풍피해 적극 지원 약속

-침수피해 지원금 확대, 특별재난지역 선포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09.07 21:03:27

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포항수해혅장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좌측)으로 부터 상황설명을 듣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프라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포항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해 긴급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명 당대표와 김성환 정책위의장 등 일행은 7일 오전 포항 대송면 피해현장에 도착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에 투입된 군장병과 피해주민들을 격려 위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자리에서 “침수피해 지원액 200만원은 너무 소액이라 지원금액을 정부와 협의 하겠다”고 밝히고 “포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될 수 있도록 다수 야당으로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첫 번째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할 것. 두 번째,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을 빨리 개정해서 침수피해 보상금액을 현실화 할 것. 세 번째,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해서 지원할 것. 네 번째, 배수펌프장을 신속하게 보완해서 긴급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할 것. 다섯째,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긴급 복구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도 “지금 경북도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신청을 받고있다”고 전하고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13일부터 집중 자원봉사 기간으로 정해 13개 지역위원회를 중심의 복구활동을 진행, 지원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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