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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HDC현산·부영그룹·대우·DL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09.14 18:12:40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294870)이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단독 및 점포겸용주택 필지를 분양한다.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7000여가구 규모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하천 등이 어우러진 '민간개발도시 프로젝트'다.

이번에 분양하는 타운 2~4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남측과 남서측 1종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93개 필지와 일반 단독주택용지 68개 필지 총 161개 필지로 구성된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 3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현재 부지조성이 완료돼 올해 말 대금 납부 완료 후 즉시 착공 가능하다. 

타운 2단지(총 56개 필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녹지 중심축이자 생태 하천인 장다리천 동측 부지에 위치한다. 마중 공원과 꿈이랑 공원 등 녹지 축을 품은 입지가 강점이다. 

3·4단지는 각각 수원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남측에 위치한다. 3단지는 54개 필지다. 점표겸용 단독주택용지 31개 필지와 일반 단독주택용지 23개 필지로 구성된다. 4단지의 경우 점표겸용 단독주택용지 30개 필지와 일반 단독주택용지 21개 필지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의료시설, 사회복시시설 용지 역시 최근 분양이 완료돼 시티 내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독 및 점포겸용주택용지는 26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는다. 추첨과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28~3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부영그룹이 전남 광양 일대에 위치한 '광양 중마 2차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 잔여세대를 모집 중이다. 

단지는 전용 50~60㎡ 1466세대 규모다. 임대 가격은 3634~4544만원이며,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내는 조건도 선보여 수요자들 부담을 낮췄다.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며, 계약 절차가 끝나면 즉시 입주 가능하다. 

인근에 중앙초를 비롯해 동광양중·백운고·중마고 등이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광양시청과 법원, 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재래시장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 성황 일반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관련 제도 구축·개선·지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 관련 공동연구 및 자문 △모빌리티 인프라 관련 기술검토 및 자문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협력 △정부 정책 관련 조사‧연구, 인력양성, 행사 교류 등이 담겼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위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 △휴맥스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대우건설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공항 역할을 담당하는 버티포트 설계 및 시공을 개발하고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UAM 실증을 위한 기체 도입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타사와 달리 안정성 인증이 곧 완료될 아스트로엑스의 기체를 활용한 실증을 선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대우건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수 교통 인프라 공사에서 협업한 인연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해 협약식에 참여한 모든 기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L건설(001880)이 지난 7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인천시는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및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DL건설은 자원봉사 및 후원금품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우선 '인천쪽방상담소'와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연탄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지원 품목을 김장 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구 △동구 △계양구 내 취약계층(320세대)과 일부 폐지수거 노인(30세대)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원'과 함께 쪽방촌에 전기 시설물 공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전기안전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 해결하지 못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공사비 투입과 임직원들이 직접 전기 기술사를 섭외해 보수하기도 했다.

또 '인천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인천 내 화재 취약 세대(약 1500세대)를 대상으로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우리 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지난 2008년부터 인천 지역 중증장애인 보호 시설인 '하늘고운 주간보호센터'에 임직원들 급여 우수리(급여 일부 기부) 및 회사 출연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매월 정기 후원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인천시와 지역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으로 지금 DL건설이 존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김해 주촌면 일대에 조성되는 DL이앤씨(375500)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가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김해시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가 분양에 나서면서 진행한 '카카오톡 채널추가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금했다.

카카오톡 채널추가 기부 챌린지는 단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아파트에 대한 분양 정보를 제공 받고 기부금이(1인당 3000원) 적립되는 행사다.

DL이앤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주택전시관 개관 후 2000여명 이상이 채널을 등록하면서 성공적으로 후원금이 모였다. 여기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김해시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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