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태풍 수재민 돕기 2000만원 성금 전달

14일 포항시 체육회가 태풍 피해주민들을 도와달라며 포항시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 포항시체육회

[프라임경제] 포항시체육회가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포항시는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가 태풍 '힌남노'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1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주영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같은 지역민으로서 아픔을 함께 하고자 힘을 보태게 됐다"며 "성금전달은 물론이고 포항시체육회 전 직원이 피해 현장 복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원에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체육회 전 직원은 13일 오천읍 갈평리 일원에서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향후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