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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초청강연

청중과 함께하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2.09.15 11:43:26

사공정규 교수가 '2022 대구문화예술대학'에서 '사공정규 교수와 함께 하는 즉문즉답(卽問卽答)'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프라임경제] '힐링닥터'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된 '2022 대구문화예술대학'에서 '사공정규 교수와 함께 하는 즉문즉답(卽問卽答)'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가 주최·주관하는 대구예술문화대학은 1992년 제1기 '시민예술문화대학'으로 개강해 매년 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으며 2014년부터 '대구예술문화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2 대구예술문화대학'은 이번이 34기로 매주 화요일 매회 주제를 바꾸어 △건축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분야의 유명 인사나 예술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친다. 

이번 '2022 대구예술문화대학'에는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임진모 음악평론가 △김준호·손심심 국악인 부부 △이홍렬 코미디언 △김봉곤 청학동 훈장 △정호승 시인 △박해미 뮤지컬배우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날 강연은 기존의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일방적인 주입식 강연 형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참석한 청중들이 평소 정신건강의학에 대해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점을 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에게 직접 자유롭게 질문하고 사공 교수가 즉석에서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이끄는 형식으로 9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올바른 청소년 교육 △치매의 정의와 예방법 △정신신체적 증상을 대하는 태도 △우울증의 정의와 치료 △부부간의 대화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사공 교수 특유의 청중을 몰입시키는 공감력과 호소력 있는 메시지 전달력, 촌철살인의 강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특히 정신건강의학 이론을 실생활과 연결하여 생생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사공정규 교수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치유농업사 △작가 △칼럼니스트 △대중 강연가이다. 또한, 현직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초로 정신건강채널 '힐링닥터 사공정규 TV'를 운영하는 유튜버로 '힐링닥터'의 닉네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셀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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