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백일홍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산소카페 청송정원, 청송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과 함께하는 음악회' 포스터. ⓒ 청송군

[프라임경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일, 파천면 송강리에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스터트롯 스타가수인 김희재와 류지광 △미스트롯 강혜연 △김범룡 △우연이 △신계행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가수와 청송문화원합창단이 출연하는 음악회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과 더불어 가을의 문턱에 청송정원의 만개한 백일홍을 전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개최된다.

음악회가 개최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14만여㎡ 규모의 대한민국 최대 백일홍 단지로 청송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새로운 관광지다.

청송정원은 조성단계부터 군민들과 함께 조성된 정원으로 관내 18개 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들이 구역별로 전담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송정원의 특성을 살린 포토존과 조형물을 추가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뿐만 아니라 벤치, 그늘막 등을 확충해 개선된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부담 없는 방문을 위해 입장료 없이 전면 무료로 개방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걱정, 근심은 잠시 내려놓고 잊고 있었던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대한민국 최고의 백일홍 꽃밭을 배경으로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힐링 공간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