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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지원센터, MOU체결 기업 인사담당자 간담회 개최

기업측 직무경험 중요성과 자격증을 채용방안으로 제시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2.09.21 18:13:03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인 업무협약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제대군인 고용 확대를 위한 인사담당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서울지방보훈청

이번 간담회는 다수의 MOU체결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제대군인의 낮은 취업률 원인과 대응책에 대한 기업 입장과 제대군인 입장을 전달하는 토의가 진행됐다.

기업측 입장에서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지원제도와 센터의 협력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평가 했으며 제대군인 출신 근무자에 대해서는 일반인에 비해 높은 책임감과 목표 지향성에 긍정적인 의견이었다. 

다만, 제대군인의 경직된 사고와 소통능력의 부족, 고객서비스 마인드 등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했다.

기업측 대표로 박상섭 현대개발 부사장은 "제대군인에게 필요한 것으로 직무경험의 중요성"이라며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작은일이라도 경험을 쌓으며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본인과 업체의 인재 채용에 있어서 유리한 방법"이라고 방안을 제시했다.

제대군인을 대표하는 류미선 센터장은 "국정과제인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강조되는 만큼 기업측에서도 검증된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제대군인의 안정된 고용을 보장하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제대군인의 입장을 전달했다.

센터는 이후에도 다양한 업체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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