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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동조합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정치적 이용 말아달라" 당부

 

김진호 기자 | zrlawlsgh@newsprime.co.kr | 2022.09.23 17:55:26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태풍 수해복구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포스코 노동조합(위원장 김경석)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포항제철소 침수피해를 정치적·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이번 침수피해가 '냉천범람'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피해를 본 오천·인덕·청림 등 냉천 인근 주민들이 몸으로 겪었고 정부와 정치인들도 현장을 확인했다며 이를 정치적·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포스코 임직원들 모두가 피해 복구와 조업 정상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만큼 정치권은 복구지원과 재발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노동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측은 노사 공동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내에서 발생한 노동자 피해에 대해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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