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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계수석박물관, 대한노인회와 업무 협약 체결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세계적인 관광명소 만들기 프로젝트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2.09.24 14:16:03

[프라임경제] 순천세계수석박물관(관장 박병선)이 (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과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세계적인 관광명소 만들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왼쪽)과 김호일 (사)대한노인회회장이 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이들은 △박람회 성공 개최 및 수석 박물관(현황, 사진, 영상 등) 홍보 지원 △대한노인회 회원의 단체관람 지원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신의와 성실을 원칙으로 협력키로 했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12개관이 테마별로 풍경관, 애국관, 음식관, 식물관, 폭포관, 동물관, 민속관, 보석관, 기독관, 불교관, 성인관 1,2 등으로 구성되고 △공룡테마공원 △민속공원 △동물체험장 △식물체험장 △정원 △야외행사장 △성예술공원 등 12관의 야외공원 등도 갖춰져 있다. 꽃길과 4km 둘레길 등도 꾸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 정식 개관 전인데도 입소문을 타고 임시전시관에 전시된 수석들과 야외에 설치된 조각상들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고, 서울, 목포, 공주, 천안, 대구 등에서도 관광버스를 통한 단체관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한노인회와 순천세계수석박물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박병선 관장은 "47년 동안 8000여점의 수석을 수집해 3만평의 부지에 세계 최대,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수석박물관을 개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아울러 내년 4월 개막하는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850만여명의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감사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전국의 어르신들이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찾아 아름다운 꽃과 나무와 기묘한 수석들을 관람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대한노인회 중앙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종 단체들과 지원 협약을 맺었고, 지난 8월에는 순천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했다.

오는 27일에는 전국 200여개 여행사가 회원으로 가입된 한국관광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관광클럽은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사들에게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국가정원과 순천만과 함께 순천관광 3대 명소로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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