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딧(대표 신민용)이 지난 20일 '2022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민용 바딧 대표가 '2022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바딧
이번 콘테스트는 △지능형(스마트) 농업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식품기술(푸드테크)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업들을 포함해 총 382개 기업이 참가했다.
축산 ICT 분야로는 유일하게 결선무대에 올라 우수상을 받은 '파머스핸즈'는 송아지에 목걸이 감지장치(센서)를 부착하고 24시간 행동(포유·반추·기침 등)을 인공지능으로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토대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밀 사육 솔루션을 개발해 송아지의 폐사율을 줄이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민용 바딧 대표는 "축산농가에서 파머스핸즈 서비스를 통해 농장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며 "사료값, 인건비 등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가 건강한 축산농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딧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7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