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5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2만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597명 발생했다. ⓒ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만3351명, 해외유입은 246명이다. 수도권에서 1만2863명(55.1%), 비수도권에서 1만488명(44.9%)이 발생했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481만9611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53명, 사망자는 4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489명(치명률 0.11%)이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10명(87.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3명(97.7%) 이었다.
9월 3주 보고된 사망자 358명 중 50세 이상은 346명(96.6%)이었다.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36명 (39.3%)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3.7%,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64.8%,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14.0% 감소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40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0%, 준-중증병상 23.2%, 중등증병상 12.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