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제 사절단, 한국 기업 방문

K-ART 초청으로 국내 파트너 발굴 위해

인도경제사절단이 철도차량완성차 제작 업체인 창원의 로만시스(주)를 방문해 트램을 시승하기 위해 탑승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지난 29일, 인도 재계 2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파트너 발굴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이번 인도 경제 사절단은 K-ART의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20여명의 경제사절단은 국내 굴지의 철도차량완성차 제작업체인 로만시스(주)를 비롯해 태양 SCR, 삼성공조(주) 등 부산과 창원의 중견기업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인도경제사절단을 비롯해 △로만시스(주) 강만호 고문 △K-ART 김영길 회장 △초록랜드(주) 조영식 대표 △이엔씨건설 조진상 △배호민 이사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도경제사절단 관계자는 "방글라데시 수출용 기관차，폴란드 트램, 호주 NIF 전동차 의장 완성 및 조립을 담당하고 있는 로만시스(주)를 방문해 제작되는 과정과 트램 시승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기술력에 놀랐다"며 "이번 방문으로 인해 인도에도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로만시스(주) 강만호 고문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도 뿐 아니라 세계 많은 나라에 보급해 '메이드 인 코리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인도경제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K-ART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기업인들 또는 재계 2세들이 한국을 방문해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