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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에너지사업 투자 위해 중국 기업 잇달아 한국 방문

한·중 수교 30주년 맞아 에너지 사업 활성화 목적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2.10.04 21:17:44

중화권의 유니콘 기업이 복합에너지사업 투자를 위해 지난 3일, 한국에 방문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과 중국이 양국의 발전을 위해 수교를 맺은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3일, 복합에너지사업 투자를 위해 중화권의 유니콘 기업들이 잇달아 한국을 방문했다.   

중화권의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인 △신세계개발유한회사 △캐네디언 솔라 △항기조업부동산유한공사(핸더슨랜드) 자회사인 미려화호텔기업유한회사의 관계자들은 한국을 방문해 △새만금개발청 △진도군청(진도조류발전소) △인천광역시 △에너지 관련 한국기업(삼도전기에너지, 두일기업연구소, YH에너지) 등을 9일까지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중화권 기업의 한국 방문은 한·중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사)한중리더스협회(이사장 송맹열)가 국내의 복합에너지사업 혁신을 위해 꾸준하게 중국과 홍콩에 국내 외자유치를 협의, 가시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중국의 회장단들이 방문했다.   

현재 홍콩에서의 국내 외자 유치는 약10억불(한화 1조원) 규모이며 국내 지자체 및 첨단복합에너지 시설물 견학과 더불어 MOU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복합에너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한중리더스협회 송맹열 이사장은 "한동안 중국과 경제적, 문화적으로 침체되어 있던 기류를 이번 외자 유치를 위한 방문을 통해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사)한중리더스협회의 민간 외교 역할이 다른 업종으로 파급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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