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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스, 2022 에듀테크소프트랩 실증사업 선정

멘탈케어 앱 '키즈다이어리'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대상 실증 수행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2.10.05 15:39:44
[프라임경제] 플랙스(대표 윤순일)가 출시한 멘탈케어 앱 '키즈다이어리'가 2022 에듀테크소프트랩 실증사업에 선정돼,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증을 수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멘탈케어 앱 '키즈다이어리'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대상 실증 수행 중이다. 플랙스


'에듀테크소프트랩' 실증사업은 교육부·캐리스가 지원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광역시·광주교육대학교가 주관 및 운영한다.

초·중·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실증의 추진을 통해 기술의 학교 적용성 강화와 현장 교사와 학교 수업·학생·시민 등에게 실증 기회 제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멘탈케어 앱 '키즈다이어리'는 자녀가 영상일기를 작성하면 영상 속 자녀 표정과 사용하는 단어 등을 분석해 심리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심리정서를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심리불안증세가 의심되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멘탈케어 가능성을 인정 받아 '2022 에듀테크소프트랩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광주 광역시 소재 5개 학교가 실증에 참여해 담당 학급과 교사 자녀를 대상으로 실증계획에 맞춰 실증 수행 중이다. 

실증을 통해 학급 학생의 감정, 욕구 등 심리정서 전반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실증 참여 교사는 이런 서비스가 학생 멘탈케어와 더불어 학급 운영에 도움이 되는지 △활용성 △관찰성 △이해용의성 △접근성에 타당하게 평가하게 된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이번 실증을 통해 검증 받은 내용을 토대로 결과를 도출해 학급교사 및 교내 전문상담교사의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목적으로 지원되는 집단 교육과 더불어 심리적 불안증세가 의심되는 학생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랙스는 올해 하반기에 미술심리치료를 기반으로 스마트기기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이를 분석해 멘탈 케어를 도울 수 있는 'AI 미술심리분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플랙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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