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정화 경북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김영조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장, 류승엽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장, 한국4-H본부 전병설·김성규·최명옥 부회장, 이용출 경북4-H원로회장, 경북도4-H연합회장,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시·군 본부 회장과 회원, 본부 역대회장,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4-H 70주년을 축하하고 영주시를 방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라며 "그동안 농촌의 주역으로 큰 역할 한 4-H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 김정화 농촌지원국장을 통해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농업 농촌은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4차 산업시대, 농업 대전환을 위해 창의융합 인재 확보가 필수 과제이다"며 "4-H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미래농업 리더를 양성하여 100년 농업혁신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황병도 회장은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장에서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영주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1953년 경북 달성군 구암4-H회로 시작된 4-H운동이 뜻 깊은 70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4-H인은 힘을 모아 100년간 농촌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4-H가 되도록 계승발전 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4-H회는 4-H본부, 연합회, 학생, 지도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23시군 167개회 4890명의 회원들이 농업·농촌사랑 미래세대 육성과 신기술 과제활동을 통한 자기개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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