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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4-H 70주년 기념 한마음대회 개최

 

김진호 기자 | zrlawlsgh@newsprime.co.kr | 2022.10.06 12:36:01

5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공연장에서 70주년 기념 4-H한마음대회에 참가한 경북본부와 각 시·군 회기를 들고 입장을 하고 있다. =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경북4-H본부(회장 황병도)는 5일 영주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는 공연장에서 70주년 기념 4-H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정화 경북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김영조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장, 류승엽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장, 한국4-H본부 전병설·김성규·최명옥 부회장, 이용출 경북4-H원로회장, 경북도4-H연합회장,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시·군 본부 회장과 회원, 본부 역대회장,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5일 경북4-H한마음대회에 참석한 황병도회장, 박남서 영주시장과 내빈이 70주년 기념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행사 진행은 달풍모리 풍악단의 식전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시상식, 축사, 70주년 기념 비전선포 퍼포먼스, 70주년 영상과 사진전시, 4-H인 화합활동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4-H 70주년을 축하하고 영주시를 방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라며 "그동안 농촌의 주역으로 큰 역할 한 4-H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 김정화 농촌지원국장을 통해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농업 농촌은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4차 산업시대, 농업 대전환을 위해 창의융합 인재 확보가 필수 과제이다"며 "4-H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미래농업 리더를 양성하여 100년 농업혁신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4-H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서 황병도 회장이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송홍건 영주시4-H본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시상에는 4-H정신 실천교육이 두드러져 타의 귀감이 되는 공로가 높이 인정받아 회원에게 농촌진흥청장(1명), 도지사 표창(12명), 교육감(5명), 경북4-H본부회장 표창(5명), 경상북도4-H본부 감사패(3명), 농협중앙회장상(2명), 농협경북지역본부장상(2명), 한국농어촌공사(3명), 도교육감 우수학생(23명)에게 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황병도 회장은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장에서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영주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1953년 경북 달성군 구암4-H회로 시작된 4-H운동이 뜻 깊은 70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4-H인은 힘을 모아 100년간 농촌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4-H가 되도록 계승발전 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4-H회는 4-H본부, 연합회, 학생, 지도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23시군 167개회 4890명의 회원들이 농업·농촌사랑 미래세대 육성과 신기술 과제활동을 통한 자기개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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