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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씨이오서밋,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방향' 강연회 개최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방향 논의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2.10.08 11:19:55

코리아씨이오서밋 서밋포럼 강연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이사장 박봉규)은 지난 6일, 강남 소노펠리체에서 제19회 코리아씨이오서밋 서밋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밋포럼은 조봉희 교수의 음악산책, 박봉규 이사장의 회원동정 및 씨콘 하노이(CICON Hanoi 2022) 설명회에 이어 이만의 KCS 서밋포럼위원장(전 환경부장관)의 진행에 따라 김상협 대통령소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상협 위원장은 강연에서 "한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적 인프라와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2050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연평균 9조 달러가 필요하며 한국의 경우 2600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2050년까지 6명의 대통령이 풀어 나가야 할 탄소중립의 숙제이며 산업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새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기본방향은 '질서있는 전환, 혁신 주도 실행'의 슬로건 아래 △'기술중립' 관점에서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를 바탕으로 전력 시스템의 혁신을 동반한 에너지믹스 구성 △녹색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R&D 체계의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과 글로벌 인재 육성 △녹색금융의 본격화를 통한 투자자본의 유입 확대 △미국 등 주요국과의 '기후에너지동맹(Green Growth Alliance)' △글로벌 협력체제 강화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 거버넌스의 전략적 재구성 등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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