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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이인선 의원 "창업진흥원 지원사업 통폐합 필요"

성격, 형태 유사 사업 중복 시행 지적...김용문 창진원장 "최선 다할 것"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2.10.14 06:53:19
[프라임경제] 13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외 10개 기관 국정감사에서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사업의 유사중복성이 지적됐다.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이 창진원 사업의 유사중복성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 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처본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창진원의 창업사업이 겉으로는 짜임새 있게 추진되고 있지만 유사한 사업이 이름만 달리해 중복적으로 투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창진원은 올해 신규로 권역별로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 운영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창업 전주기(예비창업-초기창업-도약창업)를 일괄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돼 있다"며 "굳이 성격과 형태가 유사한 사업을 중복적으로 시행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또 "사업의 평가체계가 갖춰지지 않았고, 종합적인 관리 역시 없었다"며 "창업벤처 비전문가인 김용문 원장의 취임으로 현금 지원만 할 뿐 사업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시각이 많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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