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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다문화예술제 시민가요제 개최

 

김진호 기자 | zrlawlsgh@newsprime.co.kr | 2022.10.17 10:42:51

16일 포항산림조합에서 열린 제1회 다문화예술제 시민가요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사)한국가수협회 포항지회(회장 임미나)와 (사)한국다문화연예예술인총연합회 포항지회(회장 이한호)는 16일 포항산림조합 야외특설무대에서 제1회 다문화예술제 시민가요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사)한국가수협회 선풍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축전을 보내와 행사를 축하했다.

제1회 다문화예술제 시민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필리핀 출신의 코스탄하스페 씨가 '바람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김진호 기자

시민가요제에서는 '바람의 노래'를 부른 필리핀 출신의 코스탄하스페 씨가 대상을 '걱정하지마'를 부른 윤숙 씨가 금상을, '사랑반눈물반' 김명옥 씨가 은상을, '짝사랑'을 부른 김용돌 씨가 동상을, '폼나게살거야'를 열창한 양중혁  씨 인기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가요제에는 권은경 운영위원이 총괄 맡아 추진하여 축하공연부터 본 행사까지 많은 시민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고 중국가수 쥬리김 씨가 특별초청됐으며 작곡가 노석화 씨 등 5명이 프로가수 빰치는 아마추어 참가자들의 심사를 맡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다문화예술제 시민가요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가요 문화예술에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가수 등용 기회가 주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한국가수협회 선풍 중앙회장은 "다문화 시민가요제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서 감사드린다"며 "가요제가 다문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훌륭한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문화의 다양성을 사회에 전파하는 주춧돌이 되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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