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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김진호 기자, 창간17주년 힌남노 특종 공로상 받아

평소에도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10.21 19:27:49

20일 프라임경제 창간17주년 위크숍에서 본지 김진호 기자(우측)가 이종협 대표이사(좌측)에게 태풍 힌남노 특종 공로상을 받고 있다. = 최성필기자


[프라임경제] 본지 김진호 기자가 지난 9월 포항을 덮친 힌남노 태풍 때의 활약으로 공로상을 받았다.

프라임경제(대표 이종엽)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본사 창간 17주년 워크숍에서 힌남노 등 태풍피해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취재 활동을 펼치며 다수 특종 및 단독 보도를 한 김진호 기자에게 공로상(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진호 기자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을 취재하던 중 부영3차 아파트 주민들이 며칠간 단전, 단수와 차량의 침수 등으로 꼼짝없이 아파트에 갇힌 채 굶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즉시 봉사단체인 '사랑의 밥차 경상지부(지부장 김영복)'에 연락해 3일간 무려 6000인분의 식사를 수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물에 잠긴 포항제철소 취재를 위해 취재 차량을 버려 둔 채 장화를 신고 현장취재를 감행하는 등 젊은 기자 못지않은 귀감을 보이기도 했다.

공로상을 받은 김진호 기자는 "이런 과분한 상을 줘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나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비슷한 상황이 생긴다면 저와 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이사는 "태풍 힌남노로 포항지역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자로서 솔선수범해 수해 현장을 누비며 수해민들을 도운 김진호 기자에게 회사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김기자는 현장 곳곳을 누비며 전국 최고의 사진기사를 보내면서도 평소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 기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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