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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황룡강·어등산 일대 '명품 30리길'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들과 2차 탐방 나서…'적극적 관심과 호응' 당부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2.10.23 17:40:45

박병규 광산구청장(사진 왼쪽부터 3번째)이 22일 시민과 함께 광주의 문화·관광 중심지가 될 황룡강·어등산 일대 ‘명품 30리길’ 2차 탐방에 나섰다. ⓒ광산구 제공

[프라임경제] 광산구가 시민과 함께 광주의 문화·관광 중심지가 될 황룡강·어등산 일대 '명품 30리길' 2차 탐방에 나섰다.

이 명품 30리길은 송산근린공원에서(영산·황룡강 합류)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를 생태·문화·예술 탐방로를 조성한 것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민선 8기 역점사업이다.

지난 9월 1차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운영한 원정대는 광산구의 핵심 시책인 명품 30리길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일명 '광산 고갯길 원정대'는 광산구의 트레킹(도보여행) 코스를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인문, 자연, 생태 등을 경험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집결지인 황룡강 친수공원을 찾아 출발에 앞서 명품 30리길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당부했다.

원정대는 이어 억새가 물결치는 황룡강 자전거길을 따라 동곡 두물머리를 거쳐 호가정까지 걸으며, 30리길에 대한 의견과 기대감을 나눴다.

트레킹을 마친 뒤 도착지인 호가정에서는 '호가정 가을 버스킹'과 '미션&퀴즈대회', '뷰티테라피 힐링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명품 30리길의 주요 구간을 걷고 소통하며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명소에 대한 높은 열망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명품 30리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는 기회와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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