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천년경주] 경주시의회 이철우의장 일행 대구지방환경청 방문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10.25 17:28:04

24일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일행(좌측)과 대구지방환경청(우측)이 면담을 가지고 있다. ⓒ 경주시의회


[프라임경제]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이 안강두류공업지역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반대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24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했다.

이철우 의장과 최병준 도의원은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과의 면담자리에서 "현재 안강 두류공업지역에는 폐기물 소각시설, 폐유정제업체가 주로 입주하고 있고, 악취 등 환경오염으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고 있어 2022년 경상북도에서 두류일반공업지역 전체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추진 중인 하루 소각용량 96톤에서 120톤으로 증설은 지역주민들의 상대적인 박탈감과 삶의 질 하락이 예상된다" 라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서도 소각시설 증설은 절대 불가하다"고 반대 입장을 전했다.

이에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증설과 관련해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