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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2재개발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의 탈바꿈

삼성물산 6762억원 규모 공공재개발 사업 수주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2.10.30 16:22:25

© 삼성물산


[프라임경제] 삼성물산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 '서울 동작구흑석2구역(이하 흑석2재개발)' 시공사로 참여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29일 열린 흑석2재정비 촉진구역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사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대를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동으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6762억원이다.

삼성물산은 흑석2재개발 단지명을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하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세대별 서비스 면적을 늘린 특화평면과 한강조망 세대를 늘린 대안설계 등으로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상 46층, 169m 높이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와 조·중·석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페 169클럽, 입주민 라운지 등을 갖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텔급 컨시어지 △키즈케어 시설 △프라이빗 영화관 △차량관리 등 편의시설도 도입한다.

흑석2 재개발상가 역시 쇼핑뿐만 아니라 다이닝·교육·문화체험이 가능한 지역 대표 프리미엄 상업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에 들어설 최초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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