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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영덕군민체육대회 6년 만에 열려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11.01 16:29:11

지난달 28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영덕군민체육대회 입장식 모습. ⓒ 영덕군청


[프라임경제] 제57회 영덕군민체육대회 6년 만에 개최돼 군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영덕군은 지난 10월28일 영덕군체육회 주관으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군민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영덕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육상(100m/400mR)과 축구를 비롯해 7개 종목(씨름, 줄다리기, 족구, 단체줄넘기, 게이트볼)을 읍·면 대항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한궁을 시범경기로 채택해 체육대회에서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입장식에서는 읍·면에서 각 고장을 상징하는 대표적 이미지와 특산물을 형상화한 소품을 활용·연출하는 등 관중의 웃음을 자아내어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입장상은 그중 가장 큰 호응과 박수를 받은 달산면과 남정면에게 돌아갔다.

영덕군 9개 읍·면 선수단은 7개 종목에서 읍면의 명예를 걸고 열띤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그 결과 종합우승은 영해면, 2위는 영덕읍, 3위는 지품면이 각각 차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사회는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다"며, "코로나19를 각자의 방식대로 현명하게 잘 극복해 나가면서 스포츠대회, 야외 행사 등을 안전한 환경에서 다시 개최해 예전의 열기를 되찾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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