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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 미사일 도발 대응에 긴급 NSC 소집

軍 "北 도발 결코 묵과할 수 없어…단호히 대응할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11.02 10:12:39
[프라임경제]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 3발 가운데 1발이 울릉도 방향에 떨어짐에 따라 공습경보를 발령했고, 대피 명령 및 공습 경보는 9시8분 해제됐다. ⓒ 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조금 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NSC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51분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 

3발 중 1발은 동해 NLL 이남 26㎞ 지점에, 그리고 또 다른 1발은 속도 동방 57㎞ 지점에, 마지막 1발은 울릉도 서북방 167㎞ 지점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이런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 없으며,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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