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4766명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476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4766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5만4688명, 해외유입은 7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2567만407명이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해외유입 확진자도 포함할 시 △서울 1만940명 △경기 1만5980명 △인천 330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226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부산 2423명 △대구 2420명 △광주 1326명 △대전 1651명 △울산 991명 △세종 524명 △강원 2271명 △충남 2211명 △충북 1984명 △전북 1608명 △전남 1381명 △경남 2367명 △경북 2997명 △제주 359명 등이다.
해외유입 환자별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50명 △유럽 18명 △미주 10명 등이다. 이들 중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7명이다. 나머지 5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03명으로 전날(288명)보다 15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3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2만9239명을 기록했다. 신규 입원은 230명으로 주간일평균 입원 환자인 158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