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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8일 '6개구' 추가 발행

강북·도봉·동작·마포·서초·중구 총 749억원 규모 발행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2.11.03 11:58:23
[프라임경제] 서울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6개 자치구(강북·도봉·동작·마포·서초·중구)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을 749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초 4790억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나 소비자의 큰 관심으로 대부분의 자치구 상품권이 조기에 완판됐고, 상품권 추가 발행을 요청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서둘러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골목상권을 회복시키는 것도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앱. ⓒ 서울시

이번에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비롯해 △신한SOL(쏠) △신한 pLay(플레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만 한정될 뿐 타 지역 사람들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12월 초에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10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일정이 등이 결정되면 서울페이플러스 앱 등의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가계지출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서울시는 향후에도 서울사랑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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