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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박상혁 의원 "김포골드라인 안전대책 마련해야"

"혼잡율 285% 과밀 심각… 공영체제 구축 및 안전실태 점검 촉구"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1.03 14:46:00

김주영·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포골드라인 관련으로 과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 김주영·박상혁 의원실 공동제공

[프라임경제] 김주영·박상혁 의원은 3일 김포골드라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포에 지역구를 둔 김주영·박상혁 의원은 "김포골드라인은 혼잡율이 285%에 이를 정도로 과밀이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에는 한 번에 열차를 탑승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플랫폼까지 과밀 상태인 지옥철로 악명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렇게 심각한 상황임에도 안전 인력과 예산은 심각할 정도로 부족하다. 또, 골드라인의 지배구조도 안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주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은 "김포시민들은 매일 압사의 공포를 느끼고 있다. 실제로 어린아이가 바닥에 앉아 있음에도 열차 안이 빽빽해져 위험한 상황을 목격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참사 때와 같이 사람들 틈에서 몸이 들려 휩쓸려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도 있다"고 사례를 말했다.

이들은 △김포골드라인 안전실태 점검 △김포골드라인 다단계식 위탁운영 중단 및 공영체제 구축 △수요 분산을 위한 광역철도 확충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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